'ESG 구현' 사회적기업 마로 '여름날의 귤림풍악' 공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람료 지원…"지역 레퍼토리 공연 견인" 기대
[제주=이재정 기자] 제주의 전통예술단체이자 사회적기업 사단법인 마로(대표 양호성)가 오는 13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마로스튜디오에서 ‘여름날의 귤림풍악’ 공연을 갖는다.
표선면 가마리 ‘즐거운 아이들 합창단’ 협연 등 서귀포의 자랑인 귤을 주제로 마을 문화예술 공동체 꿈꾸는 마로 스튜디오 공연에 시선이 쏠린다.
‘여름날의 귤림풍악’은 귤의 사계를 테마로 만든 사단법인 마로의 레퍼토리 공연이다. 7월을 맞아 무더위를 잊게 해줄 시원한 국악과 미디어아트, 어린이들의 합창을 더한 융복합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는 ESG 가치를 추구하는 서귀포 사회적경제 체험여행 ‘서라운드트립' 프로모션의 하나로 진행되어,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관람료의 50%를 지원한다.
양호성 대표는 “여름날의 귤림풍악은 서귀포의 자랑인 귤을 주제로 함께 노래하고 어우러지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며 “표선면 가마리 ‘즐거운 아이들 합창단’과의 협연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자주 마련해 마을 문화예술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05년 사물놀이패로 시작한 마로는 표선면에 터를 잡고 활동을 지속해 왔다. 표선면은 공연장 등 문화기반 시설이 약해 도내의 대표적인 문화 불균형 지역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마로는 표선면에 창작공간 ‘마로스튜디오’를 세우고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예술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migame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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