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금융·증권 입력 2024-11-22 18:07:03 수정 2024-11-22 18:12:58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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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은행에서 13억4,000만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신한은행은 13억4,000만원 규모 업무상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 2022년 3월 5일부터 올해 7월 18일까지 발생한 금융사고로 법인 담보대출 진행 과정에서 전결권자가 법인 신용평가를 과도하게 평가해 무리하게 대출을 실행한 점이 내부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은행은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를 낸 직원에 대해 인사 조치와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책무구조도 도입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기조에 맞춰 관련 직원 징계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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