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대학원생 2명, ‘박사급 연구자 지원사업’ 선정

전국 입력 2024-07-16 10:31:43 수정 2024-07-16 10:31:43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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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2개 과제 선정
박사학위 논문 관련 창의적·도전적 연구 지원…신진 연구 인력 육성
연간 2천5백만 원, 최대 2년간 연수활동비 지원

한국연구재단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영남대학교 대학원생들. (왼쪽부터 정혜선, 조선영 학생). [사진=영남대]

[경산=김정희기자] 영남대학교 대학원생 2명이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박사과정 연구를 수행한다.

한국연구재단의 ‘박사급 연구자 지원 사업’ 중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부문에 영남대의 2개 과제가 선정된 것.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6월 24일 ‘2024년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지원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영남대는 2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과제당 연간 2천5백만 원씩 2년간 총 5천만 원의 연구비를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다층구획 하이드로젤 입자 기반 스마트 염증성 장질환 경구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화학공학과 정혜선(박사학위 3기), 지도교수 최창형] ▲인공지능 로봇 기반 건설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건축학부 조선영(석박사통합 7기), 지도교수 김상용] 등 2개다.

과제에 선정된 정혜선 학생은 “이번 과제 선정은 지도교수님과 연구실 동료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연구를 통해 약물 전달 분야에서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조선영 학생은 “과제 선정을 계기로 AI 로봇 기반 건설 안전 분야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 준비 과정에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연구재단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박사과정생의 박사학위 논문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 연구를 지원해 신진 연구 인력을 육성하는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 지원사업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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