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운영

전국 입력 2024-07-21 08:58:07 수정 2024-07-21 08:58:07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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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사 전경. [사진=완도군]

[완도=신홍관 기자] 전남 완도군이 행정안전부 시범 사업으로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적극 행정 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의 적극 행정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로, 8월22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군은 공무원이 매월 ▲각종 아이디어 발굴 또는 채택 ▲업무 개선안 마련 ▲적극적인 민원 처리 ▲적극 행정 교육 수료 등을 수행하면 점수에 따라 상시 학습, 완도사랑상품권,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이용권, 포상 휴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협업 사례도 마일리지를 부여해 공직사회의 고질적 관행인 칸막이 행정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일반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간제 및 공무직 근로자 모두 참여토록 했다.


군은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시범 운영 후 자체 진단 평가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면 내년부터는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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