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더 오를까”…‘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눈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최근 고금리 여파로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분양가가 크게 오른 가운데, 추가 상승 여력까지 높아지면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2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조사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 1㎡당 평균 분양가격은 올해 6월 말 기준 564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86% 오른 금액이다.
같은기간 세종시와 5대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지방은 400만원에서 445만4,000원으로 11.35%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남의 상승률이 24.8%로 가장 높았고, 충북(22.64%), 강원(21.6%), 경북(9.06%) 등이 뒤를 이었다.
분양가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분양가 폭등을 촉발시킨 공사비 안정화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데다,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와 강화된 층간소음 규제 등이 시행을 앞두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규제들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공사비 증액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똑똑한 수요자들은 분양가 상승세를 고려하면 지금이 가장 저렴하다는 판단하에 서둘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분위기다”라며 “실제로 아파트 청약 당첨 후 계약을 포기했던 사람들은 뒤에 나오는 분양가격을 보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분위기속 경북에서는 내달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정주여건을 갖춘 구미시 봉곡동에 들어서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먼저 초·중·고교 모두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 입지가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앞에 선주중, 선주고가 위치하고 도봉초, 경구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 다양한 학원이 밀집해 있는 학원가 등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교육 관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우수한 면학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북구미IC), 구미 종합터미널, 경부선 구미역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춰 구미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구미역에는 오는 12월 지방권 첫 광역철도인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가 개통될 예정이다.
봉곡동과 도량동 일대 상권 공유도 가능하다. 하나로마트, G7스퀘어가 가깝고 CGV, 롯데시네마 등 구미역 상권 이용도 쉽다. 인근에 봉곡천이 흐르고 있으며, 남측에는 금오산이 위치해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금오산의 쾌적한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직접 조망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정당계약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 의무기간,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일원에 위치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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