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나인, 우즈베키스탄 국립산부인과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코스나인(대표 이병준)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산부인과병원과 지난 7일에 김포R&D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와 제대혈은행 사업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으며, 국립산부인과병원장들의 한국 방문으로 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코스나인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제대혈은행 사업을 진행하면서 NGS검사, HLA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움 기업 이지놈과 협업, 제대혈 엑소좀에 대한 공급 및 상품화를 위한 TF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대혈 엑소좀은 높은 치료 잠재력과 다양한 응용 가능성으로 상업화가 되고 있으며, 피부 관리제품, 신경계통 치료제, 약물전달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우즈베키스탄의 높은 출산율을 기반으로 대규모 제대혈은행 사업을 통해 제대혈 엑소좀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고 경제적 이익과 의료 발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업체 관계자는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과 협업해 중앙아시아에 진출하고 북유럽으로 시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우즈베키스탄의 원료수급과 한국의 기술력으로 제대혈 화장품을 개발해 K-뷰티 사업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산부인과 관계자는 “연간 100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제대혈에 대한 중요성을 배웠다”며 “연간 10만명이상의 제대혈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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