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재개발임대주택 4개 단지 예비입주자 60세대 모집
장전1-2, 우동2, 민락1, 대연1구역 대상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재개발임대주택 4개 단지 60세대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재개발임대주택은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택재개발사업에서 건립한 임대주택을 부산시에서 매입하고, 이를 부산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제도다. 임대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최대 30년간 거주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를 대상으로 총 11개 지구, 728세대의 재개발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공고에서는 ▲장전1-2(벽산블루밍 디자인시티) ▲우동2(해운대 자이) ▲민락1(더샵 센텀포레) ▲대연1(대연 롯데캐슬)구역의 4개 단지를 대상으로 60명의 예비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며, 예비입주자 선정은 신청자의 나이, 부양가족의 수, 청약저축 납입횟수 등 배점기준에 따라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자들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BMC청약센터를 통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며,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들을 위해 27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공급면적·신청절차·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재개발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맞춤형 주거복지로 부산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안형주 서구의원, "서창천 제방도로 안전대책 마련 촉구"
- 폭우 내린 광주, 물살 쓰러진 70대 남성...시민들이 구해
- 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강명훈 씨, 장학금 500만 원 기부
- 대구행복진흥원, 이민정책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 남원시의회, 필수농자재 지원 법적 근거 마련
- 제95회 남원 춘향제, ‘추천하고 싶은 축제’ 전국 2위
- 남원 ‘달빛어린이병원’ 개소 한 달…240명 진료, 실효성 입증
- 해남군 경로당, 문화와 건강이 꽃피는 공간으로 '변신'
- 고흥군, 유성호 교수 초청 ‘고흥 인문학당’ 특강
- 기장군, 문체부 공모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추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안형주 서구의원, "서창천 제방도로 안전대책 마련 촉구"
- 2폭우 내린 광주, 물살 쓰러진 70대 남성...시민들이 구해
- 3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강명훈 씨, 장학금 500만 원 기부
- 4대구행복진흥원, 이민정책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 5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 6남원시의회, 필수농자재 지원 법적 근거 마련
- 7제95회 남원 춘향제, ‘추천하고 싶은 축제’ 전국 2위
- 8남원 ‘달빛어린이병원’ 개소 한 달…240명 진료, 실효성 입증
- 9해남군 경로당, 문화와 건강이 꽃피는 공간으로 '변신'
- 10장마 끝 폭염 시작...대형마트 보양식 ‘특가 대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