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황산공원 이색광장 어린이 체험 놀이시설 대폭 확충
집라인·해먹놀이대·터널놀이대·외나무다리 건너기·그네 설치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경남 양산시 황산공원 내 어린이 체험 놀이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양산시는 황산공원 이색광장 일원에 기존 놀이공간과 연계해 어린이 체험 놀이시설 집라인 등 특색있는 다양한 시설이 내년 상반기 안에 완공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특색있는 시설은 집라인(L 13.5m×W 3.0m×H 3.5m) 2조, 사각 네트 해먹 놀이대 1개소, 터널 놀이대 1대, 외나무다리 건너기, 그네 시설 등이다.
이번 사업은 황산공원 내 성황을 이루고 있는 캠크닉존, 모래놀이공간 샌드키즈파크, 불멍존, 미니기차 및 이색광장 내 기존 어린이 놀이터와 연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놀이시설을 제공해 황산공원의 활성화와 어린이가 있는 가족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인 황산공원 복합 레저사업의 개별사업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과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에서 지난해 5월 황산공원 놀이시설 개선 방안으로 정책 제안돼 지난해 9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해 추진돼왔다.
이달 초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하천점용 허가 통보됐으며, 하반기에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등 각종 인허가를 마치고 내년 당초 예산에 공사비 4억원을 확보해 내년 어린이날 전까지 조기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황산공원 이색광장 내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집라인 등 특색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내년 5월 5일 전까지 설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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