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 박차…관련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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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8-29 17:34:02
수정 2024-08-29 17:34:02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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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억2,000만원 확보해 반려견 전용 필드, 놀이시설, 산책로 조성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은 '기장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을 위한 절차에 착수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장 반려견 놀이터는 기장읍 청강리 149번지 군유지를 활용해 1,970㎡ 규모로 조성된다.
놀이터 안에는 ▲반려견 전용 필드 ▲놀이시설(어질리티 등) ▲산책로 ▲기타 편의시설(화장실, 벤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장군은 사업비 2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지 인근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다음달부터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반려견 놀이터가 지역 내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역 내 반려견 양육 가구 급증에 발맞춰 반려견 놀이시설 확충과 동물복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장안읍 일대에 반려견 놀이터 1곳을 운영하고 있고 반려동물 내장형 칩 시술 지원금(2만원)도 지원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동물보호와 복지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기장군 동물복지위원회 구성도 준비 중이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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