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청렴 소확행 구청장과의 소통간담회 진행
5일 구청장과 인·허가 업무 담당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 마련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5일 직원과의 소통 확대를 통한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소확행(소통은 확실한 행복) 간담회’를 실시했다.
소확행 간담회는 구청장과 업무 고충이 많은 인·허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담당자들은 실무자이자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나 마음가짐’에 대한 질문에 대해 직원들은 청렴성, 업무에 대한 보람, 긍정적인 마음 등을 제시했고, 류 구청장은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항상 가져주었으면 한다”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직원의 말에 강한 공감을 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청장님과 직원들이 겪는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른 직원들도 청장님과 소통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올해 5월 근무연수 3년 이내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직원 사기진작, 악성민원 방지, 대민업무 직원 심리지원 등 신규직원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유롭게 소통하는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업무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제시된 좋은 의견들을 반영해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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