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제3회 대구시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성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스 운영으로 치매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
[대구=김정희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2일 오후 2시 천마체육관에서 ‘제3회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을 개최했다.
제3회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은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남구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및 치매극복 서포터즈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남구청, 남구보건소, 영남이공대학교 HiVE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회상여행, 함께해요 MZ실버’라는 슬로건으로 남구 지역주민, 치매극복 서포터즈, 치매관리사업 협력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하나가 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이공대학교 합창 동아리의 공연과 2023년 경연 우승 경로단인 대덕경로당의 치매예방체조를 비롯해 치매극복 퍼포먼스, 추억의 입장 퍼레이드, 퀴즈쇼, 축하공연 등으로 참여자들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됐다.
특히 치매안심경로당 4개소의 어르신들과 치매극복 서포터즈가 함께한 ‘건강상식 도전! 퀴즈쇼’는 구성원들 간 친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건강과 치매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비만체험, 음주위험 체질검사, 마음검진 등 남구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건강체험관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평소 건강관리와 치매극복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우리 대학은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서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치매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치매극복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치매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을 비롯한 지역민들과 치매 어르신, 가족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진주시, 회전익 비행센터 준공…“항공산업 거점”
-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리더스클럽 회장 취임
- 2024 원주만두축제, 50만 명 방문해 347억 원 직접 경제 효과 창출
- 횡성군,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고자 두 팔 걷어
- 양산시, 민생경제 안정·연말연시 대비 대책 논의
- 보훈공단, 2024년 중앙의료장비 심의위원회 통해 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 개선 노력
- 과천시, 예산 대폭 삭감돼..."공연예술축제" 차질
- 계명문화대, LiFE 2.0사업 통해 대학 평생교육체제 구축 및 우수성과 창출
- 영덕군, 파나크㈜와 ‘관광·경제 활성화’ 협약체결
- 부산은행,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금융교육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