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포스트휴먼시대 이주와 탈식민의 예술적 양상들’ 학술대회 개최
전국
입력 2024-09-25 15:53:49
수정 2024-09-25 15:53:49
김정희 기자
0개
[대구=김정희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오는 26일 오후 1시 교내 취·창업관 208호에서 ‘포스트휴먼시대 이주와 탈식민의 예술적 양상들’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과 인문과학연구소가 공동 개최하며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국내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와 토론을 통해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전후로 인간과 비인간의 상생과 공존에 대한 성찰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주와 탈식민을 아우르는 다문화 사회의 도래와 함께, 인간과 자연, 물질과 비물질 존재의 고유성과 주체성을 예술적 상호작용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맥락에서 이주와 탈식민의 다양한 예술적 양상을 분석하고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장 김동일(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교수와 인문과학연구소장 김지영(국어교육과) 교수는 “이번 국내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우리 사회에서 문화와 예술의 접촉이 포스트휴먼 시대 새로운 공동체의 생성과 변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부산항만공사, 미국 LACP 주관 2024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규모 외화CD 첫 발행 성공
- 원주시-특별보좌관, 시정 발전 방향 논의
-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 ...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지원
- 산타로 변신한 박형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 1호 참여
- 대경경자청,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음악으로 문화 더하다
- DGFEZ,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화 위한 도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