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대형 행사 앞두고 바다환경지킴이 집중 해안정화 활동 펼쳐
전국
입력 2024-09-25 16:10:01
수정 2024-09-25 16:10:01
김정희 기자
0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덕군은 9월 말과 10월 초에 열리는 대형 행사인 ‘달빛고래 트레킹’과 ‘국제 H웰니스 페스타’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해양환경 집중 정화 활동을 펼친다.
영덕군은 매년 바다 환경지킴이를 선발해 해안에 인접한 6개 읍·면마다 3~4명의 인원을 배치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와 불법 투기를 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4월부터 22명의 바다환경지킴이를 선발해 운용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해안에 떠밀려온 폐어망과 생활 쓰레기 491톤을 수거해 처리한 바 있다.
이번 해양환경 집중 정화 활동은 오는 28일 영덕 블루로드 일대에서 열리는 야간 트레킹 행사 ‘달빛고래 트레킹’과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세계 전통 의학과 현대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국제 H웰니스 페스타’에 국내·외 많은 방문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바다환경지킴이들을 중심으로 환경미화에 나서게 됐다.
정제훈 해양수산과장은 “해양 쓰레기 수거는 미끄러운 지형과 높은 파도가 발생하는 등 위험 요인이 많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으로, 안전장비 착용과 사고 예방 교육 및 메뉴얼에 입각해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장군, 성실납세자 예우·지원 강화한다
- 'Eco-Grid 당진 프로젝트’ 추진 투자 협약 체결
- 완주·전주 통합 갈등 ‘최고조’…완주는 삭발 투쟁
- 순천시, 자살수단 차단 위한 ‘생명사랑 실천가게’ 민관 협력 강화
- 정인화 광양시장, 민선8기 3주년 간담회 개최
- 여수시, 고수온·적조 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
- 장흥군, '장흥힐링테라피센터' 개관…복지·치유 관광 새 지평 열어
- 해남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
- 진도군, 도심 곳곳 '숨 쉬는 공간' 확충…쾌적한 녹색도시로 변모 중
- 순천 소재 ㈜더필, ‘국제광융합엑스포’서 RE100 기반 스마트가로등 기술 공개…첨단 AI 조명기술로 스마트시티 이끈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장군, 성실납세자 예우·지원 강화한다
- 2'Eco-Grid 당진 프로젝트’ 추진 투자 협약 체결
- 3“나는 아바타스타 슈”…해태제과, '슈' 생일파티 팝업스토어 개최
- 4중견車 3사 ‘희비’…한국GM ‘파업 전운’ KGM·르노 ‘신차 기대’
- 5완주·전주 통합 갈등 ‘최고조’…완주는 삭발 투쟁
- 6주건협, 유공자 주택 보수 참여업체에 포상
- 7강세장에도 온기 못 받는 IPO 시장
- 8“한국형 챗GPT 만든다”…‘K-AI’ 개발 공모 시동
- 9에이스침대 안성호, 두 아들에 또 지분증여…승계 수순?
- 10삼성물산·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재건축 ‘2파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