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대한민국 미래형 수산업 중심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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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31 16:47:36
수정 2025-12-31 16:47:36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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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1900억 규모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유치 쾌거
2030년까지 고흥만 일원에 미래형 수산업 거점 조성…“수산업 구조 근본적 혁신”
31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900억 원(국비 1675억 원·지방비 225억 원)이라는 역대급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공 군수가 취임 이후 강조해 온 ‘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행보가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성과는 공 군수가 사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직접 현장을 챙기며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해 온 결과다. 공 군수는 특히 문금주 더불어민주당(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남도와의 지속적인 정책 공조를 이끌어내는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해양수산부 심사 과정에서도 공 군수는 고흥군이 보유한 우수한 수산 인프라와 스마트 기술 접목의 시급성을 강력히 전달하며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공 군수의 진두지휘 아래 고흥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고흥만 간척지 일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혁신 사업에 착수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AI 및 ICT 기반의 스마트 양식 시스템 구축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 ▲빅데이터 기반 수산자원 관리 체계 구축 ▲청년 어업인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고흥군은 고질적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선도지구 지정은 고흥 수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라며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수산업으로의 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공 군수는 이어 “사업의 성과가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2030년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기술 실증과 전문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게 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수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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