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미국 LA에 해외사무소 개소
9월 27일, ‘주(駐)LA 대구사무소’ 개소식 가져
대구시 최초 미주지역 해외사무소 개소, 국제통상 및 현지지원 강화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27일 오후 2시(현지시각), 미국 LA에 국제통상 강화 및 현지 진출 기업 지원을 수행할 ‘대구광역시 LA사무소’를 개소했다.
LA 코트라 무역관 내에 자리한 ‘대구광역시 LA 사무소’ 개소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LA 총영사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은 대구시의 수출액 규모 2위 국가인 만큼, 중요한 수출 대상국으로 현지에서의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번 해외사무소 개소를 통해 대구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글로벌 교류를 증진코자 하는 것이다.
미국 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미국 제1의 제조업 도시인 LA는 미국 전체 거주 한인 200만 명의 16%가 넘는 약 33만 명이 거주하는 미국 내 한인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다.
대구시는 LA사무소 주재관으로 시 공무원(서기관) 1명을 파견해, 사무소 개소 및 운영을 준비해 왔으며, 앞으로 미국 현지 거점을 기반으로 국제교류 및 대미 통상지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현재 중국 상해와 베트남 호찌민에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LA사무소 개소에 이어 연말에는 중국 청두에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광역시 LA 사무소가 미국과의 무역 및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피해자 보호 실효성 높인다…"성남시의회, 학폭 대책 토론"
- 대구광역시, 대구 청춘들의 특별한 만남. . .‘청춘 만남 축제’ 개최
- 대구시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사업, 불황 속 숨통 틔우다
- 대구시, 국토부 ‘2025년 UAM 지역시범사업’ 선정…미래항공산업 중심지 도약
- 경북 한우, 홍콩 수출 본격화...현지 TV 통해 우수성 알려
- 경북도,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 선정
- 달성군, 스마트폰 사용조절 프로그램 참여 단체·기관 모집
- 달성군 "100대의 울림, 사문진을 물들이다". . .‘달성 100대 피아노’ 개최
- 대구로페이, 9월 1일부터 할인율 7%→13% 대폭 상향
- 안동시, ‘텐트 밖은 안동’ 캠핑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피해자 보호 실효성 높인다…"성남시의회, 학폭 대책 토론"
- 2대구광역시, 대구 청춘들의 특별한 만남. . .‘청춘 만남 축제’ 개최
- 3대구시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사업, 불황 속 숨통 틔우다
- 4대구시, 국토부 ‘2025년 UAM 지역시범사업’ 선정…미래항공산업 중심지 도약
- 5경북 한우, 홍콩 수출 본격화...현지 TV 통해 우수성 알려
- 6경북도,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 선정
- 7달성군, 스마트폰 사용조절 프로그램 참여 단체·기관 모집
- 8달성군 "100대의 울림, 사문진을 물들이다". . .‘달성 100대 피아노’ 개최
- 9대구로페이, 9월 1일부터 할인율 7%→13% 대폭 상향
- 10안동시, ‘텐트 밖은 안동’ 캠핑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