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 중국 CPA·방폭 인증 확보…"中 산업용 휴대용가스검지기 시장 개척"

증권·금융 입력 2024-10-14 10:01:19 수정 2024-10-14 10:01:19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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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CI.[사진=센코]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는 중국 방폭인증과 성능인증인 CPA(China Pattern Approval) 인증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 방폭인증(CNEx)과 CPA 인증은 중국 시장에 휴대용 가스검지기를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인증이다. 센코는 자사의 주력 제품인 휴대용 단일가스검지기(SGTP), 휴대용복합가스검지기(SP-MGT), 흡입식 휴대용복합가스검지기(SP-MGTP), 휴대용CO2검지기(iGAS)에 대한 중국 방폭인증과 CPA 인증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센코는 본격적인 중국 산업용 휴대용가스검지기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센코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초 부터 중국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센코는 중국 파트너사와 함께 중국 내 판매망 구축을 완료한 상황이다. 이번 방폭인증과 CPA인증에 따라 본격적인 판매에돌입할 경우 4분기 매출 확대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현재 글로벌 휴대용 가스검지기 시장 규모는 약 28억 2,000만 달러에 달한다. 글로벌 리서치 그룹인 Kings Research에 따르면 아시아 가스검지기 시장은 2024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13.7%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센코 하승철 대표는 “이번 인증으로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제품판매가 가능해졌다“며 ”발빠르게 확보해놓은 중국 현지 파트너사의 중국 판매망을 통해 제품 판매는 즉시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휴대용 감지기 인증은 중국 반도체 펩용 가스감지기 공급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며 ”현재 SMIC, RongxinSemiconductor 그리고 Huawei 팹에서 현장평가가 진행 중이며상당히 큰 규모의 물량공급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현장평가가 마무리될 경우, 센코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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