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유입 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 추진

전국 입력 2024-10-17 11:57:29 수정 2024-10-17 11:57:29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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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공유한 참가자에게 숙박비·체험활동비 지원
“나만의 원주 라이프, 지금 시작"

[원주=강원순 기자]강원도 원주시는 인구 유입 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주에서 살아보기’를 시범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주의 자연과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주 인구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 자격은 원주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20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로, 1∼2명이 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원주 살업조기 관련 포스터.[제공=원주시]

7박에서 29박까지 선택하여 체류할 수 있으며, 원주에서 체험한 콘텐츠를 개인 SNS를 통해 공유하면 숙박비와 체험활동비가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원주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 전입자들에게 우리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몸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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