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인터넷은행 최초 부패방지·규범준수 국제표준 인증 획득
금융·증권
입력 2024-10-18 09:17:33
수정 2024-10-18 09:17:33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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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화기구 ISO37001(부패방지) 및 ISO37301(규범준수) 통합 인증 획득
최우형 행장 “선제적 내부통제 강화로 신뢰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금융서비스 제공”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케이뱅크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하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ISO37001과 ISO37301은 기업 경영시스템에 부패방지와 규범준수를 위한 운영관리 역량이 체계적으로 반영되어 있는지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이다.
현재 은행연합회 소속 20개 은행 중 통합 인증을 보유한 곳은 20% 미만이다.
인증심사는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했고 내부 경영시스템 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해 국제표준 요구사항 이행 여부 등 점검한 후 인증을 수여했다.
케이뱅크는 인증심사를 위해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을 총괄하는 책임자를 신설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준법감시인을 총괄 책임자로 선임했다. 또 전행적인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방침을 제정하고 내부통제와 반부패 프로세스 등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번 통합 인증 획득을 계기로 지금까지 우수한 평가를 받아온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은 “인터넷은행 최초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분야 국제표준인증 획득을 계기로 내부통제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고객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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