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인도 첸나이∙푸네 신규 지점 개점
금융·증권
입력 2024-10-21 08:48:18
수정 2024-10-21 08:48:18
이연아 기자
0개
인도 경제 중심지인 첸나이ㆍ푸네 지점 추가 개설
지역적 특성 반영,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 제공 계획
IB, 공급망 금융 등 다양한 분야 확대 예정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국민은행은 21일 인도 주요 경제 중심지인 첸나이와 푸네 지역에 신규 지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구루구람 지점을 개점한 KB국민은행은 이번 지점 신설로 총 3개 영업점을 구축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도 시장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됐다. 지난 6월 인도 중앙은행(RBI)로부터 추가 지점 설립에 따른 본인가를 획득한 지 4개월만이다.
첸나이와 푸네는 한국 주요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이다. 첸나이는 인도 남부의 상업과 제조업 허브이며, 푸네는 IT,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도 첸나이ㆍ푸네 지점은 여∙수신, 수출입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개인금융과 디지털금융도 제공한다. 기존에 진출한 구루구람 지점과 연계해 인도 시장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KB국민은행은 IB, 공급망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인도 시장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인도 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이번 첸나이와 푸네지점 개설을 통해 인도 현지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소기업계 "한미 관세협상 타결 환영"
- 2지리산국립공원, 11월 15일부터 일부 탐방로 폐쇄
- 3한미, 관세협상 세부합의…현금투자 2000억불, 年상한 200억불
- 4마스가, 韓기업 주도로 추진…보증도 포함키로
- 5대통령실 "연간 200억불, 우리 외환시장 감내 가능 범위"
- 6상호관세는 15% 유지…자동차 관세도 15%
- 7대미투자 원금회수 장치마련…'상업적 합리성' MOU에 명시
- 8의약품·목재 등 최혜국대우…항공기부품·의약품 등 무관세
- 9이서영 의원, 분당 송현초...'노후 냉·난방 재정비 예산 확보'
- 10경기경제청, "평택 포승BIX 700억 투자 확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