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보라, ‘2024 대한민국 평화대상’ 수상

전국 입력 2024-10-24 16:09:09 수정 2024-10-24 16:09:09 김정희 기자 0개

10월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2024 대한민국 평화대상’ 시상식 개최

가수 은보라가 지난 10월 9일 ‘2024 대한민국 평화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작은 노력이 변화를 이끈다'는 슬로건으로 10만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시민기자협회(이사장 김양록/발행·편집인 고성중)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평화대상 추진위원회와 한국저널리스트대학교육원, 뉴스포털1이 공동주관한 '2024 대한민국 평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9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평화대상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수상했던 노벨평화상을 한국형으로 승화해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바탕으로 공적 가치를 실현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21세기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진다.

‘2024 대한민국평화대상'은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으로 각계 각층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지역발전, 사회봉사, 경영혁신, 기술개발, 문화예술증진, 환경개선, 산업개발, 인재육성 등에서 21세기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모범 시민들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시상식은 (사)한국시민기자협회가 지난 10년 동안 '한국평화언론대상'으로 이어온 시상 전통을 '대한민국평화대상'으로 개칭해 국제대회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준영 전 국회의원(전 전남도지사) 외 14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평화위원회(심의위원회)가 145명의 추천 대상자 중 엄중한 심의 절차를 통해 평화대상 63명, 기자상 9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가수 은보라가 구충곤 한국저널리스트대학교 교육원 총장(좌측)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2009년에 데뷔해 타이틀곡 ‘신천아리랑’외에 ‘꿈의 재회’, ‘아마도’ 등의 곡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은보라가 2024 대한민국 평화대상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축제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은보라는 지난해에 가수 전영록의 디너콘서트와 류지광의 크리스마스 런치 & 디너콘서트 무대에 올랐으며, 올해 연말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요양원, 요양병원, 복지관, 문화센터, 평생교육원 등에서 실버노래교실, 주부노래교실 강사로 활동하는 등 음악 힐링과 레크레이션, 웃음치료로 지역 주민들 건강을 위한 힐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노인건강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실버레크레이션 봉사활동을 한 경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수 은보라가 보유한 주요 자격증은 음악힐링노래강사 1급, 웃음치료사 1급, 레크리에이션지도사 1급, 펀 리더십 1급, 실버레크리에이션 1급, 노인건강지도사 1급 등이 있다.

은보라는 지난 2018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인성교육·교육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인성교육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가수 은보라는 이날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많은 시간을 내어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 건강을 위한 힐링 노래 봉사와 레크레이션을 통한 정신 건강 증진에 재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곡 '꿈을 주는 당신‘을 녹음해 발표할 예정이다. 저의 대표곡 신천아리랑과 앞으로 왕성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김민경 대한민국평화대상 대회장을 비롯해 전남도지사 3선을 역임한 박준영 심의위원장, 한국저널리스트대학교육원 구충곤 총장, 이병노 호남권 부총장(담양군수), 허준 한국시민기자협회 수석부회장, 수상자, 한국시민기자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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