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웃에 따뜻함 나눠요"…마사회, ‘첫 겨울 나눌래옷’ 참가

경제·산업 입력 2024-10-29 14:45:12 수정 2024-10-29 14:45:12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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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마사회]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국내에서 첫 겨울을 맞이하는 외국인에게 동절기 외투를 기부하는 ‘첫 겨울 나눌래옷’ 행사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단법인 밥일꿈이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첫 겨울 나눌래옷 행사는 동참기업 및 임직원, 수혜대상인 외국인 이웃들 양쪽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로 벌써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기부행사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임직원은 “평소에 잘 입지 않고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던 외투들이 가치 있는 일에 쓰여 매우 기쁘다”며 “예년보다 겨울이 빨리 찾아온 듯한 느낌인데 적절한 시기에 행사가 잘 이루어져 다행이고 외국인 여러분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수거된 132벌의 외투는 밥일꿈으로 이동해 분류, 세탁과정을 거친 후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새 주인을 만나게 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2023년 기준 약 75억의 기부금을 출연하고 농어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소외계층 문화생활 지원 등을 위해 ’국민드림마차‘,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KYDO’, ‘농어촌 대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관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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