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분기 영업익 818억…전년 동기比 35.9%↑
경제·산업
입력 2024-10-31 09:38:41
수정 2024-10-31 09:38:41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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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GS건설은 31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1,092억 원, 영업이익 818억 원, 신규 수주 4조6,143억 원의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3조1,075억 원) 대비 0.1% 증가했고, 3분기 누적 매출은 9조4,774억 원으로 전년 동기(10조1,153억 원) 대비 6.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02억 원) 대비 35.9% 증가했고,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4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 대비 흑자전환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주택 개발사업 투자이익의 영향으로 1,20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116억 원 대비 939.5% 증가했다.
3분기 신규수주는 4조6,143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9,785억 원) 대비 133.2% 증가했고 3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12조 9,608억 원으로 전년동기(7조6,693억 원) 대비 69.0% 증가했다. 사업본부별로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정비사업(5,830억 원),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4,600억 원)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신사업본부에서 브라질 오리뇨스 하수처리 재이용 프로젝트(1조450억 원)를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3분기 부채비율은 238.8%로 전기말 262.5% 대비 23.7%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먹거리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7월 발표한 새로운 비전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 안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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