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예·적금 금리 인하 …하나은행 오늘부터 최대 0.25%p 인하

금융·증권 입력 2024-11-01 10:17:59 수정 2024-11-01 10:17:59 이연아 기자 0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1일부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369정기예금 등 11종류 상품에 대한 기본금리를 0.05∼0.25%p 내린다.

이에 따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제 기본금리가 3.35%에서 3.30%로, 369정기예금 1년제 기본금리는 3.00%에서 2.80%로 조정된다.

은행권이 연일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앞서 NH농협은행이 지난달 23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최대 0.4%p, 적립식 예금 금리를 최대 0.55%p,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를 각각 0.25%p 인하했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23일부터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 금리를 0.2%p 내렸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이날부터 입출금 성격의 토스뱅크 통장 금리를 0.3%p 낮춘다.

SC제일은행도 이날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최대 0.3%p, 적립식 예금 금리를 최대 0.5%p, 입출금식 예금 금리를 최대 0.8%p 내린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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