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알레르기 치료제 ‘알러나딘정 60mg’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4-11-04 09:09:14 수정 2024-11-04 09:09:14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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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나딘정 제품 이미지.[사진=경남제약]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일반의약품 전문기업 경남제약은 ‘펙소페나딘염산염’ 성분 알레르기 치료제 ‘알러나딘정 60mg’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알러나딘정 60mg’은 일반의약품 ‘펙소페나딘염산염’ 성분을 활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항히스타민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펙소페나딘염산염’ 성분은 타 항히스타민 성분 대비 졸음, 인지 기능 저하, 입 마름, 시야 흐림, 소화기 운동 감소, 심박수 증가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낮다고 회사은 덧붙였다. 

‘알러나딘정 60mg’은 1정 중 ‘펙소페나딘염산염’ 60mg이 포함돼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 기타 상기도 알레르기로 인한 콧물, 재채기, 눈의 가려움 및 눈물, 코 또는 목의 가려움증 등에 일시적인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복용 편의를 위해 약 8.5mm의 소형 정제로 개발했다. 이 밖에도 환절기 장기 복용을 고려해 20정 포장 단위로 구성했다. 복용 방법은 성인, 12세 이상 청소년 기준으로 1회 1정을 12시간 간격으로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환절기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알레르기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최근 개발된 ‘펙소페나딘염산염’ 단일 항히스타민 성분의 알레르기 치료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 1일 1회 복용하는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졸림 현상으로 저녁에 복용해 낮에는 알레르기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알러나딘정 60mg’은 졸음 부담이 적어 낮에도 복용 가능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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