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 美 LA 할리우드 스튜디오 시스템 벤치마킹 및 협력 논의
금융·증권
입력 2024-11-04 11:24:19
수정 2024-11-04 11:24:1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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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더이앤엠은 아마존 MGM 스튜디오의 초청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이번 일정은 할리우드의 주요 스튜디오, 제작사, 장비 기업 탐방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스튜디오인 △아마존 MGM스튜디오(Amazon MGM Studios) △래드포드 스튜디오 센터(Radford Studio Center) △롤리 스튜디오(Raleigh Studios) △짐 헨슨 스튜디오(Jim Henson Studio)를 방문한다. 이를 통해 영상 제작 환경의 효율적인 자원 관리와 선진화된 스튜디오 운영 방식을 학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더이앤엠은 △ARRI △Keslow 등 할리우드 내 주요 촬영 장비 업체도 방문해 현지 최신 장비와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내 스튜디오에 고품질 장비와 시설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더이앤엠은 ‘아시아의 할리우드’를 지향하는 스튜디오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더이앤엠은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으로 주목받는 아마존 MGM스튜디오 미팅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탐색 중이다. 또 아마존 대형 스튜디오의 체계적인 운영 관리 시스템을 한국 시장에 맞게 적용하고 스튜디오 단지 개발 측면의 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또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특수 효과 및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짐 헨슨 스튜디오와도 미팅을 통해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콘텐츠 시장에 글로벌 표준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도록 기여하고자 한다”며 “할리우드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콘텐츠 제작 환경 및 스튜디오 개발, 관리, 운영 측면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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