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중앙아시아 신재생에너지 확대 논의
경제·산업
입력 2024-11-18 16:19:59
수정 2024-11-18 16:19:59
김민 기자
0개
국제재생에너지기구와 워크숍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와 중앙아시아 지역의 재생에너지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9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를 계기로 진행된 ‘IRENA Energy Transition Investment Forum’의 일환으로 열렸다. 워크숍에는 아제르바이잔 재생에너지청,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은행(WB)과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가속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논의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국내기업들은 한국의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에너지전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재생에너지 개발사, 투자운용사, 국제기구 및 금융기관과 네트워킹 했다. 이를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앙아 시장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프란시스코 라 카메라 IRENA 사무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재생에너지 투자, 지식교류, 국제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에너지 전환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라고 밝혔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IRENA와 함께 개최한 이번 워크숍이 중앙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한국의 우수한 재생에너지산업이 중앙아시아에 진출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인천공항 최대 실적인데…면세점 적자 행진
- 국정 혼란 속 계약연기·방한취소…방산업계 ‘촉각’
- [이슈플러스] 한미약품 주총서 4인 연합 ‘승’…“경영권 우위 확보”
- ‘이재명표’ 상법 격돌…“주주보호” VS “경제 폭탄”
- 중소기업계 "대법 통상임금 판결 유감…경영환경 악화 우려"
- “신동엽 효과” 세븐일레븐, ‘생드래프트비어’ 초기대비 매출 45%↑
- 오뚜기, '오징어 게임 시즌2' 협업 '뿌셔뿌셔' 2종 160만개 돌파
- GS리테일, ‘우리동네GS’ 앱 MAU 역대 최고치…“2년 만에 244만명”
- 캐치테이블, ‘위스키 페어링’ 이용 고객 6배 증가
- 바디프랜드, 마사지가구 ‘파밀레’ 론칭…가구 시장 진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