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3분기 매출 21억6,000만 달러…전년比 15.8%↑
경제·산업
입력 2024-12-03 16:55:53
수정 2024-12-03 16:55:53
정창신 기자
0개
구독 매출 19억5,900만 달러…전년比 15.8% 증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기업의 인사 및 재무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 제공기업 워크데이(Workday)는 올 3분기 매출 21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15.8% 늘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구독 매출은 19억5,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워크데이는 이날 지난 10월 31일자로 마감된 202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 이익은 1억6,500만 달러로 매출의 7.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영업 이익은 8,800만 달러로 매출의 4.7%를 차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3분기 영업 이익은 5억6,900만 달러로 매출의 26.3%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4억6,200만 달러로 매출의 24.8%를 차지했다.
희석주당순이익은 0.72달러로 2024 회계연도 3분기의 경우 0.43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1.89달러이며,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1.56달러였다.
12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69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총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221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3% 증가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4억600만 달러로 전년도에는 4억5,100만 달러였다. 잉여현금흐름은 3억5,900만 달러로 전년도에는 3억9,100만 달러였다.
워크데이는 자사주 취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클래스 A 보통주 약 60만 주를 1억5,700만 달러에 취득했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2024년 10월 31일 기준 71억6,000만 달러이다.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 워크데이 CEO는 “3분기의 견고한 실적은 산업 전반에 걸친 고객의 신뢰, AI 기반 혁신에 대한 글로벌 모멘텀, 그리고 워크데이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강점을 반영했다”라며, “총소유비용을 절감하고 운영을 간소화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AI 솔루션을 활용하기 위해 워크데이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조직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장기적 사업 성공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인 로우(Zane Rowe) 워크데이 CFO는 “3분기에 워크데이는 여러 주요 성장 영역에서 다시 한번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향후 2025 회계연도 구독 매출은 77억300만 달러, 성장률은 17%, 2025 회계연도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률은 25.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워크데이는 지속적이고 수익성 있는 대규모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면서 계절적으로 가장 강한 분기에 실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한항공 정비센터 공사장서 무너진 합판에 맞아 40대 중상
- 최태원 “메가 샌드박스 만들자”…미래산업포럼 발족
- ‘10주년’ 솔루엠, 전장 사업 강화…“매출 3조 목표”
- KF-21 기술유출 수사 ‘표류’…KAI, 인니 대신 UAE?
-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집중…“가성비 전략 한계”
- ‘K배터리’, 생존 전략 다시 짠다…ESS서 활로 모색
- 악성 미분양, 11년만 ‘최대’…건설사 줄도산 공포
- LG전자, 3년 만에 ‘전기車 충전기’ 사업 철수
- 타이완관광청, '2025 타이완 B2B 관광설명회' 개최
- 코넷, 고팍스 KRW 마켓 상장…독자 메인넷 기반 국내 시장 진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