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후보에 정상혁 現 신한은행장…2년 연임

금융·증권 입력 2024-12-05 11:15:13 수정 2024-12-05 11:15:13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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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정상혁 현 신한은행장이 임기 2년으로 재선임 추천됐다. 

신한금융지주회사가 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소재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을 실시했다.

이번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CEO 인사의 주요 방향성은 고강도 인적쇄신을 통한 조직 체질 개선, 경영능력 입증된 CEO연임으로 일관성 있는 미래전략 추진 가속화, 세대교체를 통한 차세대 리더 적극 발탁 등이라고 밝혔다. 

정상혁 현 신한은행장은 1964년생으로 1990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경영기획그룹 상무, 자금시장그룹 담당 부행장 등을 거쳐 2023년 2월 15일 은행장에 취임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견조한 자산성장과 비이자 이익 증대와 글로벌 성장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끌고,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와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혁신을 주도하며 조직을 쇄신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정상혁 은행장은 이어, 금융권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제출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자추위는 정상혁 은행장에게 중장기 전략에 기반한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1년 임기를 부과하지 않고, 이례적으로 2년 임기로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사에서는 13개 자회사 중 9개 자회사 CEO가 교체 되는 등 대규모 인적쇄신이 이뤄졌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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