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일 現 전북은행장 1년 연임 성공

금융·증권 입력 2024-12-17 18:14:30 수정 2024-12-17 18:15:27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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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백종일 현 전북은행장이 1년 연임에 성공했다. 

전북은행은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백 행장을 임기 1년의 차기 행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JB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 행장을 단독 추천했고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후보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1962년생 백 행장은 2015년 전북은행 부행장을 맡아 여신지원본부, 전략기획본부, 자금운용본부를 담당했고, JB자산운용 대표와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을 거쳐 지난해 전북은행장으로 취임했다.

백 행장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양호한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 행장은 “다시 한 번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변화와 혁신으로 더욱 굳건한 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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