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소다라銀, 포스코 인니법인에 공급망금융 등 2억 달러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4-12-18 17:14:49
수정 2024-12-18 17:14:49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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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금융, 환리스크 헤지 등 총 2억 달러 금융지원 MOU 체결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이 17일 포스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크라카타우포스코와 철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응철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과 정범수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장 등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소다라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우리소다라은행은 협약에 따라 운영자금, 공급망금융, 환리스크 헤지, 임직원 대출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우리소다라은행이 현지 진출 포스코 계열사와 협력사의 환리스크 관리, 원가 경쟁력 확보, 수출입 파트너사와의 빠른 자금 회전 등 금융니즈를 파악,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안해 체결됐다.
우리소다라은행 김응철 법인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현지 진출한 포스코 계열사와 협력사에도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단기 금융지원에 머물지 않고 크라카타우포스코와 우리소다라은행이 장기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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