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경영대학원, 송년 행사 ‘2024 경영인의 밤’ 성료
문화·생활
입력 2024-12-20 13:22:09
수정 2024-12-20 13:22:09
정의준 기자
0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지난 12월 6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 ‘2024 경영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 경영인의 밤’은 20개 학과 및 전공의 재학생, 졸업생, 교수진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뤘다.
‘화합과 배려로 아름다운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진정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중국인 재학생들은 WeChat을 활용한 적극적인 참여, 내국인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각 학과 학회장의 협조를 통해 참석률을 높이며 성공적인 행사를 이끌었다.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경희 경영인들이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이라며 “모든 원우와 교수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통해 경희 경영의 가치를 더욱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중에는 원우회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조금재 59대 원우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분 덕분에 59대의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각자의 꿈과 도전을 더 빛나게 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병구 60대 원우회장은 취임사에서 “경희대 경영대학원이 모두의 목소리가 모이고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혼자가 아닌 모두와 함께 걸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경희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응원단의 퍼포먼스, 만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학생과 졸업생, 유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며 단순한 송년회를 넘어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의 뜻을 모아 경희대 경영대학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부하며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희대 경영대학원 원우회는 앞으로도 ‘경영인의 밤’과 같은 행사를 통해 구성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미래 경영 리더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담이랑 헷갈리는 ‘근막통증증후군’, 한방치료 해볼까?
- 가수 레이디제인, 강남차여성병원서 쌍둥이 여아 출산
- 안 낫는 여드름, 약 대신 ‘이런 치료’ 해볼까?
- “임신 중 영양 불균형, 태아 지방간 질환 위험 증가”
- 메타비아, 비만치료제 추가 임상 1상 시작…첫 환자 투약 완료
- 한미그룹, 의약사와 함께 모은 성금…단장증후군·암·뇌경색 등 중증질환자에 전달
- 역대 최악의 폭염…어지럼증·두통 생기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 유방암 특화 10년…대림성모병원, 누적 수술건수 2500건에 방사선 치료도 가능
- 치매 전 '경도인지장애' 환자 300만 시대…조기에 '치료'해야 진행 막는다
- 인천세종병원, 초고도비만 환자 대상 단일공 '담낭 로봇수술' 성공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자원봉사센터, 제5회 남원시자원봉사박람회 개최
- 2'돈키호테' 서울 상륙...GS25 팝업스토어 오픈런
- 3펫보험, 치열해지는 주도권 다툼…1강 구도 흔들리나
- 4나홀로 후진했던 BNK금융…실적 반등 노린다
- 5게임업계, 보안 예산 ‘인색’…“매출 1%도 안 써”
- 6넥센 오너家 세금 없이 570억 확보…상속세 대비 포석?
- 7본업 정상화 시급한데…형지글로벌 ‘코인’ 승부수
- 8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 사업 확대…재도약 기반 마련
- 9“갤럭시 출시·단통법 폐지”…통신사, 점유율 확대 ‘총력’
- 10양산시,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