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인구 증가율 1위 기록…”경기북부 중심으로 도약”

전국 입력 2025-01-09 16:31:51 수정 2025-01-09 16:31:51 정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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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경기 정주현기자]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서 경기북부 시·군 중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양주시 인구는 약 29만 명으로, 전년도 대비 7.8% 증가했다. 이는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 광역 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 성장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결과로 평가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를 기반으로 양주시를 경기북부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년에는 경제 활성화, 교통 허브 구축, 교육과 문화 발전, 공공 의료 서비스 강화 등 7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도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양주시는 2035년 인구 50만 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GTX-C 노선 건설, 공공의료원 설립, 양주역세권 개발 등 주요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시민들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 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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