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전통시장 활성화 박차

경기 입력 2025-01-10 15:31:54 수정 2025-01-10 15:31:54 정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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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경기 정주현기자] 가평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평군은 10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서 설악눈메골시장과 가평잣고을시장이 각각 특성화시장 첫걸음기반 조성사업과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악눈메골시장은 전통시장의 기초 역량 강화를 목표로 최대 3억 원을 지원받아 도깨비 표시판 제작, 온누리상품권 확대, 위생 개선, 캠핑체험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평잣고을시장은 2023~2024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체험 프로그램, 팝업 놀이터, 공연 개최 등 지속 가능한 관광형 시장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또한, 가평군 내 4개 전통시장은 경기도 전통시장매니저 육성사업에 모두 선정돼 상인조직 역량 강화와 추가 지원사업 추진에 나선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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