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공공하수도 확충에 144억 원 투입

전국 입력 2025-01-13 13:04:22 수정 2025-01-13 13:04:22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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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하수도사업 조감도(망월 소규모하수처리지장)

[서울경제TV=인천 김혜준기자] 인천 강화군이 수질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년까지 공공하수도 확충 사업에 총 144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대규모 예산 투자를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2월 조직개편으로 ‘하수하천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현재 강화군은 강화읍과 길상면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사용하고 있어 악취와 수질 오염 등 생활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길상면 온수리 등 10개 지역에서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와 마을하수도 증설·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27억 원 규모의 교동 마을하수도 증설사업(3월 완료 예정) ▲24억 원 투입된 내가면 고천리·서도면 주문도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6월 준공 예정) ▲화도면 상방리와 서도면 볼음도리 일원의 34억 원 규모 공사 등이 포함된다.길상면 온수리 외 4개 지역은 현재 설계 중으로 59억 원의 예산이 책정되었다.
/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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