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철도사업 점검회의' 주재

경기 입력 2025-01-13 15:43:57 수정 2025-01-13 15:43:57 허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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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경기 허서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시 철도사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정명근 시장은 동탄인덕원선 12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관내 추진 중인 주요 철도 사업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국가철도공단이 진행 중인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시는 현재 설계・건설 중인 6개 사업, 계획・구상 중인 8개 사업 등 총 14개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동탄과 수서를 21분 만에 연결하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됐고, 10월에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이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어, 11월에는 서해선 홍성~서화성 구간이 개통됐다. 특히 GTX-A 노선은 2026년 전구간 개통(삼성역 무정차) 시 서울역 및 경기 북부 주요 지역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어 시민 교통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5년 주요 철도사업 확정 및 행정절차가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로, GTX-C 병점 연장과 관련한 관계기관 위・수탁 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으며, 분당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신안산선 향남 연장 설계 착수 등 철도망 구축이 가속화될 예정이다.

또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하반기 국토교통부 고시될 예정으로, 시는 경기남부동서횡단선,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4개 건의사업을 위해 관련 지자체・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다./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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