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 기업 비전 공유…"2025년 재도약의 해"

경제·산업 입력 2025-01-13 16:00:04 수정 2025-01-13 16:00:04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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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스티브 클로티 사장, 미디어와의 첫 소통의 장을 통해 2024년 주요 성과 설명하고, 2025년 비전 및 계획 공유
스티브 클로티 사장, 다양한 차종과 향상된 서비스로 한국 고객과의 유대를 굳건히 하고 한국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 아우디의 지속적인 기여에 힘쓸 것


아우디 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신라호텔 서울 영빈관에서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사진=아우디 코리아]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신라호텔 서울  영빈관에서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아우디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은 지난해 5월 부임한 아우디 코리아 스티브 클로티 사장이 국내 미디어와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였다. 이날 스티브 클로티 사장은 아우디 코리아의 2024년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2025년 계획 및 향후 비전을 공유하였다.

지난해 프리뷰 행사를 통해 공개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소개와 ‘더 뉴 아우디 SQ6 e-트론’, 얼마 전 출시한 ‘더 뉴 아우디 Q7’, ‘더 뉴 아우디 Q8’,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도 병행됐다.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해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와 구매행동 변화에 발맞추어 고객 중심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강화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위한 최적화 작업에 따른 효율화와 시티몰 컨셉 판매 네트워크의 확대,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강화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우디는 2025년 지난해 프리뷰 행사를 통해 공개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비롯해 ‘더 뉴 아우디 A6 e-트론’,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 등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신차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주행성능 및 충전, 향상된 효율성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순수전기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플랫폼이 적용된 첫 번째 양산 모델로 향상된 효율성과 주행역학,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아우디 A6 e-트론’은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을 적용해 성능, 주행거리, 효율성, 충전 등에서 개선됐으며,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오랜 강자인 아우디 A6를 계승한 순수전기 프리미엄 대형 세단이라고 설명했다.

‘더 뉴 아우디 A5’와 ‘더 뉴 아우디 Q5’는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으로 새롭게 개발된 ‘PPC (Premium Platform Combustion)’ 플랫폼이 적용된 세단과 SUV 모델이다. 
 
아우디 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신라호텔 서울 영빈관에서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사진=아우디 코리아]

2025년 아우디 코리아는 딜러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우디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네트워크 확대 전략을 세우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의 일환으로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해 9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아우디 파트너 컨벤션’ 행사에 아우디 공식 딜러사 대표단과 함께 참석해 아우디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올 한 해 출시될 신차들을 경험하며 파트너십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아우디 코리아는 디지털화된 운영을 기반으로, 고객 구매 행동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딜러 네트워크를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고, 보다 친근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과거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중심의 전시장 컨셉에서, 접근성을 강화한 친근한 씨티몰 전시장 형태로 변화하는 한편, 네트워크 확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신차 전시장은 기존 33개에서 35개로 확대된다.

서비스센터의 경우, 고객 접근성과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기존 32개의 서비스센터를 2025년 내 37개로 증대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 밀집 지역인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는 고객들이 30분 이내로 서비스센터에 접근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운영하여 보다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정비와 차량 정기점검의 경우, 24시간 연중무휴 접수 가능한 비대면 형식의 서비스 스테이션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미래를 위한 강력한 비전과 전략을 기반으로 2025년을 혁신과 재도약의 해로 삼아 한국 시장에서 아우디 브랜드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고객 경험 강화를 통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와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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