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G밸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1-14 10:14:13 수정 2025-01-14 10:14:13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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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경제 활성화 및 인재 양성 목표
기업 성장기반 마련·지산학 협력 체계 구축

9일 서울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G밸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자 업무협약식에서 서울경제진흥원 및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경제진흥원]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9일 서울 구로구 소재 동양미래대학교 대회의실에서 G밸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서남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내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G밸리 기업과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경제진흥원을 비롯해 금천구청, 구로구청, 동양미래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서울), (사)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KDBA) 등 G밸리와 서울 서남권의 주요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서울경제진흥원과 협약 기관들은 G밸리 내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기관들은 G밸리 내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대학, 지자체 간 협력으로 지산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G밸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다각적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SBA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수요를 기반으로 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협력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태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 본부장은 G밸리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SBA는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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