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DC·IRP 수익률 업권 1위 기록…"적립금 6조원 증가"

금융·증권 입력 2025-01-16 15:55:04 수정 2025-01-16 15:55:04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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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건물 전경.[사진=미래에셋증권]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DC+IRP) 적립금이 2024년 6조원 증가하며 전 업권에서 가장 높은 적립금 증가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4분기에는 1조9,720억원의 적립금이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와 IRP(개인형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24년 4분기말 기준)이 각각 12.17%, 12.48%를 기록하며 업권 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 개인연금랩 등과 같은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존 퇴직연금 계좌에서만 가입이 가능했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개인연금에서도 선보이며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장은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면서 더 나은 자산 운용 환경을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이동하는 고객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며 “가입자들의 글로벌 자산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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