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찾아가는 건강100세 통합서비스 ‘우리마을 작은 보건소’ 운영

전국 입력 2025-01-25 05:22:47 수정 2025-01-25 05:22:47 박호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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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검진부터 노래교실까지, 매주 수요일 경로당 직접 방문 복지‧건강 격차 해소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마을 작은 보건소’를 운영한다.(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마을 작은 보건소’를 운영한다.

함평군은 24일 “‘함평군 보건소와 주민복지과, 함평읍이 협력해 매주 수요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우리마을 작은 보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작은 보건소는 주민이 건강하게 100세까지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함평군 보건소는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건강측정, 금연‧절주 상담, 만성질환 관리, 치매 조기검진,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민복지과는 네일아트, 발 마사지, 피부관리, 염색 등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함평읍은 군정 소식 등 생활에 유용한 행정정보를 공유해 지역사회와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개인 건강 문제와 정보 부재, 함평군 기관과 접근성 문제로 발생하는 복지‧건강 격차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관내 8개 면에도 확대해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호재 기자 p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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