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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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1-28 10:28:14
수정 2025-01-28 10:28:14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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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연수구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구는 재난안전, 청소, 환경, 도로, 수송, 의료 및 감염병 관리, 시설 관리 등 9개 분야에 108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명절 기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소 취약 지역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책반을 가동하고, 환경오염 특별 감시 활동도 강화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귀성·귀경길 안전을 위해 주요 도로, 하수시설, 가로등 등을 점검하고 경찰 및 운수업체와 긴밀히 협조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응급 의료 대책으로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사전 제공하고,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대책도 마련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복지대응반’을 운영하고, 4,5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함께 저소득층 195세대에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고독사 위험군 520명에게는 유선 및 방문 안부 확인을 진행하며, 결식이 우려되는 세대에는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한 ‘연수 SOS 꾸러미’를 배치한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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