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캐나다 방문...‘교육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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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10 15:30:20
수정 2025-02-10 15:30:20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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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이 캐나다 바이른 크릭 커뮤니티 학교에 방문했습니다.
임 교육감은 지역사회 역량을 활용해 학생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 학부모와 지역 전문가들은 아침시간이나 방과 후, 휴일에는 자발적으로 학교에 와서 다양한 과목(언어, 리더십, 미술, 로봇공학, 농구 등)을 가르칩니다. 이는 학생들 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함입니다.
교장은 “지역사회가 가진 역량과 강점을 활용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개개인을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길러내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사회 누구나 수강자로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캐나다 학교 방문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공식은 바로 ‘다양성+유연성=자율성’으로, 임 교육감은 “이 학교 학생 70%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지역과 학교에 적응할 수 있었다”면서 “경기도 다문화교육 모델에도 참고할 만한 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시온 기자(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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