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패션 브랜드 오초이스, 프랑스 진출 본격화
경제·산업
입력 2025-02-11 09:46:33
수정 2025-02-11 09:46:33
정의준 기자
0개

뷰티·패션 브랜드 오초이스(O’Choice)가 올해 프랑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오초이스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뷰티 및 패션 브랜드로 론칭 이후 립 타투팩 제품 하나로 KBS N 어워드, 2024 소비자 어워드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존 ‘누드페이스(NUDEFACE)’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해온 오초이스는 프랑스 진출에 앞서 한국 전통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뷰티 브랜드를 ‘다레:아(DARE:A)’, 패션 브랜드를 ‘휘:아(WHI:A)’로 리브랜딩했다.
‘다레:아’는 달덩이 같은 얼굴의 복스럽고 자연스러운 나의 아름다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휘:아’는 빛으로 감싸지는 나의 아름다움을 뜻한다. 특히 ‘휘:아’의 패션 제품은 광장시장 장인들과 협업해 전통 기법을 활용한 핸드메이드 공정으로 제작된다.
오초이스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코리안 투어 페스티벌(Korean Tour Festival)’에 참가해 프랑스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철학을 알리고 현지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과 9월 개최 예정인 ‘코리아 엑스포(Korea Expo)’, ‘파리 패션 위크’에 연속 참가할 예정이다.
최지윤 오초이스 대표는 “프랑스는 글로벌 뷰티∙패션 강국으로 오초이스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코리안 투어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프랑스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IG,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 썸머비치' 참여
- [위클리 비즈] 쿠팡플레이 주최 토트넘 내한전...손흥민 마지막 경기?
- SK하이닉스, 메모리서 삼성 '추월'…노사 갈등은 '고심'
- 내수 침체 속 ‘K-브랜드’ 수출 선방…관세 변수는 ‘빨간불’
- 車 부품 15% 관세에…국내 영세업체 ‘한숨’
- 서울경제 65주년…정·재계 "대한민국에 혜안 제시를"
- 한미 협상 견인 '마스가 펀드'…K조선 美 진출 '청신호'
- '서울라이트 DDP 여름' 개막…빛으로 수놓는 시간의 결
- 유한양행,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위생·생활용품 기부
- 녹십자, 분기 매출 5000억원 첫 돌파…역대 최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2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3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4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5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6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 7김천시,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 앞당긴다
- 8영천시, 주요관광지 등 QR코드 부착으로 관광객 편의 강화
- 9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미래 성장 이끌 핵심 현안 사업 추진에 만전 기해야"
- 10용인 기흥구 초대형 데이터센터건립...시민은 우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