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봄철 산불 예방 총력

[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 강화군이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군은 17일 산불감시원·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예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불 예방 실무 및 안전관리 교육이 진행됐으며,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지난 1월 24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대응 체제를 강화했습니다.

또한, 임차 헬기 배치, 지능형 무인 감시 카메라 3대 추가 도입, 산불예찰 드론 4대 운영 등을 통해 실시간 감시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박용철 군수는 “산불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대형 재난이 될 수 있다”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