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노조 "노사 한마음으로 지역민과 동반성장"
금융·증권
입력 2025-02-18 14:03:51
수정 2025-02-18 14:52:10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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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中企와 소상공인 맞춤형 대출 상품 출시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광주은행 노사는 다양한 대출상품 출시와 수신금리 혜택을 포함한 지역 상생 방안을 발표해 고물가와 저성장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금융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그 시작으로 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총 5000억원 한도로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지역상생 중소기업 특화대출’을 출시했다. 또한 지역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한 특례보증대출인 ‘기업튼튼보증서 특별대출’을 총 700억원 한도로 최대 연 1.9%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총 1000억원 한도로 최대 연 1.3%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지역상생 아파트 특판 대출’을 출시해 봄철 이사 및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실수요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녀 양육에 필수 금융상품인 ‘아이키움적금Ⅱ’의 경우, 상품 우대금리 최대 연 1.8%p, 이벤트 우대금리 연 1.0%p 제공까지 최고 연 5.8%(3년제 기준, 기본금리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이벤트를 실시해 저금리에 지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만 광주은행노동조합 위원장은 “광주은행 노사는 상호 협력해 광주·전남 지역민에게 최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금융 소외계층을 비롯한 금융 사각지대까지 돌볼 수 있도록 금융 돋보기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것이다"라며 "그 첫 번째 신호탄으로 다양한 대출 상품 출시와 금리 인하정책을 발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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