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5-02-19 12:00:08 수정 2025-02-19 12:00:08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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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및 사업화 자금 지원

[사진=중기부]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템을 개발해 기업가형 온라인셀러로 성장하거나 해외 시장으로 사업분야를 넓히고자 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4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셀러 유형은 네이버, 카카오 등이 보유한 온라인 판매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하는 성장단계별(‘기초 → 심화 →실전’) 온라인 셀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유형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역량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과 현지화를 위해 제품 라인업 확대 및 구체화, 브랜딩·디자인,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셀러 유형 공고를 통해 선발된 교육대상자 250개사는 네이버, 카카오가 운영하는 AI툴 실습과 마케팅 설루션 전략, 셀링기법 등 기초·심화 교육을 지원받는다. 우수 교육생은 별도 평가를 바탕으로 한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실전교육을 통해, 온라인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글로벌 유형 공고를 통해 선발한 70개팀은 팀빌딩 프로그램을 거쳐 1차 오디션을 치르게 된다. 1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35개팀은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을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오디션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파이널 오디션에서 선발된 10개팀은 최대 4000만 원의 스케일업 자금을 추가 지원 받아, 총 최대 1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셀러 유형의 주관기관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유형의 주관기관인 씨엔티테크㈜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참여기업에 보육공간, 온라인셀러 및 글로벌 역량진단, 팝업스토어와 직‧간접 투자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한다.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최근 한류 콘텐츠의 인기와 함께 뷰티, 푸드, 패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이 창출하는 스몰 브랜드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라이프스타일과 로컬브랜드 혁신기업인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온라인과 해외로 시장을 넓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식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24’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소상공인24를 통해 할 수 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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