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위즈돔·SK이노 E&S와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MOU
금융·증권
입력 2025-02-19 14:40:18
수정 2025-02-19 14:40:18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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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통근버스 전환·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위즈돔 및 SK이노베이션 E&S와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즈돔은 200여 기업, 10만여 직장인에게 빅데이터 기반으로 3300여 개의 운행 관리를 제공하며, 스마트 통근의 표준을 제시하는 버스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 에너지솔루션, 저탄소 LNG 사업을 연계해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에너지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지속 가능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소버스 구매금융 지원 ▲탄소저감 컨설팅 ▲수소충전 지원 ▲연료대금 결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에 기업 BaaS(Banking as a Service) 모델을 적용해 버스 운송사업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친환경 버스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위즈돔이 보유한 대기업 통근버스 네트워크는 이번 BaaS 모델과 시너지를 통해 친환경 수소버스의 빠른 도입 및 보급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녹색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데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녹색금융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의 경계를 넘어 ‘연결과 확장’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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