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본격화

[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문경복 옹진군수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하였으며, 2026년 12월 말까지 총 80.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인천 해역 3곳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에서 인천시는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고 사업 총괄을 맡고, 옹진군은 인허가 지원을 담당합니다. 한국중부발전은 풍황계측기 설치 및 풍황자원 조사, 인천도시공사는 사업화 방안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공공주도 해상풍력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시민들에게 친환경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