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년 월세 지원 '2배'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성시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 사업’을 진행합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은 2월 25일까지 진행됩니다.

올해부터 지원 기간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장돼, 지원 대상자는 매월 20만 원씩(최대 4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2차 지원을 신청한 대상자는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청년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및 재산가액 1억2200만 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재산가액 4억7000만 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한편, 시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청년맞춤 이력서 사진촬영 지원’ 사업도 실시합니다.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사진 촬영은 전문 사진관에서 제공됩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