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교육경비 174억 투입"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군포시가 올해 교육경비지원사업 예산으로 174억 77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학교환경 개선 ▲미래인재 육성 ▲문화·예술 교육 ▲진로·진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사업을 추진합니다.

7개 학교의 노후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학교보안관 사업’을 지속 운영합니다. 또한, 초등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및 STEAM 교육과정을 지원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 지원, 특성화고 기능경기대회 훈련 지원 등을 통해 학습 기회를 확대합니다.

문화·예술 및 체험학습 지원도 강화됩니다. 초등 3·4학년 수영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 초등 신입생 적응 프로그램 ‘신난다학교’가 운영됩니다. 특히, 시가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 자율 운영과 미래교육과정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교육 바우처 지원을 확대하고,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및 고등학생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또한, 무상급식 예산 93억 원을 확보하고,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을 통해 건강한 급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