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 "가족친화 정책 로드맵 제시"
전국
입력 2025-02-20 13:02:36
수정 2025-02-20 13:02:36
강시온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민간기업 가족친화제도 개선방안’을 발간했습니다.
도는 전국 민간기업 4개 중 1개가 위치한 만큼 가족친화제도를 활용한 일과 가족생활 양립, 저출산과 돌봄 위기 해소 필요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에 연구원은 CEO 217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제도 도입 실태, 효과 및 인식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출산전후휴가’(92.6%)와 ‘배우자 출산휴가’(91.7%) 등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반면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등 돌봄지원제도 사용은 전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원은 가족친화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환경 조성이 우선이라며 9개 세부 실천과제(경기 가족친화인증제도 프리미엄화, ‘리프레시 제도’ 및 ‘0.5&0.75잡 제도’ 확산 등)를 제안했습니다.
연구원은 가족친화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해당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rkdtldhs08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정선 교육감 동창 감사관 채용비리 인사팀장 구속…검찰칼끝 어디까지?
- 2"개팔자가 상팔자"...댕댕이 전용 프리미엄 소파 나왔다
- 3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4“K-주택 해외로”…현대건설, 해외시장 공략 잰걸음
- 5‘AI·보안’ 앞세운 삼성·LG…中 추격 따돌린다
- 6中 후판에 38% 반덤핑 관세…철강업계 ‘숨통’
- 7'하이퍼클로바X' 신모델 공개에도...“네이버 AI 1년 뒤처져”
- 8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9현대차 무뇨스 사장 “품질·안전에 양보·타협 없어”
- 10광명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18개 동 방문
댓글
(0)